이 곳에 온지 이제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
물론 그 전에 비자없이 보름씩 여러번 다녀간 경험을 제외하고.. 말이다.
전 이 곳에서 사업을 위해서 사무실, 집, 그리고 기타 공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.
현지인들은 제게 이렇게 조언 합니다.
나짱은 결코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가격이 싸지 않다고!!
그리고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는 그게 사실이라는 것 입니다.
게다가 그 들은 협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.
그 동안 15곳 이상을 찾아보고 딜을 해 본 결과 그들도 알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.
나짱이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.
그래서 그 들은 그냥 일단 비싸게 부르고 살거면 사고 말거면 말아라 라는 식 입니다.
베트남은 사회주의 성향의 국가이므로 외국인들은 땅을 살 수 없습니다.
다만 대여만 가능 할 뿐이죠. 집은 새로 분양하는 것 외에 양도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.
아파트나 빌라 같은 것들은 처음 분양 할 경우 취득 할 수 있는것이죠.
그래서 렌트를 해야만 하는데 현재 시세는 일단 나짱 중심가의 경우 월 3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요구합니다.
이것도 그냥 보통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고 조건이 좋은 경우 500만원 정도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.
나트랑의 경우 보통의 주택들은 1층은 잘 사용하지 않고 2층 3층은 주거용으 사용하는 경유가 많습니다.
주택 전용 건물들은 대부분 이렇게 좁고 길게 지어진 것이 특징 입니다.
밑에 사진을 보시면 조금 더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것입니다.
그리고 이렇게 내부에 계단을 통해서 2층 3층으로 이동이 가능 합니다.
제가 봤던 곳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으나 너무 로컬 지역이라 이동이 힘들고
유동인구가 적은 곳이라 선택하지 않은 곳 입니다.
이 곳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머무르는 아파트의 1층 상가입니다.
총 3,000세대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도 1,000세대 이상 거주 하는 곳 입니다.
다만 아직은 외곽 지역이고 주로 관광객들이라 아침 저녁으로만 북적이고
낮 시간에는 한적 한 곳입니다.
이 곳의 20평 정도 월세는 135만원 정도이며
계약 조건은 6개월 마다 10% 월세 인상, 보증금은 3개월치 월세.
새 건물이라 망설였지만 건물 뒤쪽에 위치하고 1년정도 지나야
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포기 한 곳 입니다.
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려 할까요.
물론 제가 말한 금액도 한국의 중심가보다는 저렴합니다.
게다가 보증금도 없다고 할 정도로 한국보다 저렴하고요
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인건비 입니다.
부동산 시장에 대해 말하다가 인건비를 말하기 좀 그렇지만
한국의 1/10 정도까지 저렴한 지역도 있을 정도로 인건비가 싼 곳입니다.
그러한 이유로 부동산 시장은 포화 상태지만 이 곳을 선택하는
이유가 바로 그런 장점들 때문입니다.
글 솜씨가 별로 없어서 뒤죽박죽이지만
이 글의 핵심 내용은 무턱대고 베트남에 투자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
조금 더 알아보고 신중하게 생각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앞으로도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점들이나 과정들을 올리겠지만
험난한 일정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
더 노력해서 조금 더 많은 정보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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